![[파리=AP/뉴시스] 블랙핑크의 지수가 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5-26 여성 추동 패션 위크 중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05.](https://img1.newsis.com/2025/03/05/NISI20250305_0000156819_web.jpg?rnd=20250305101018)
[파리=AP/뉴시스] 블랙핑크의 지수가 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5-26 여성 추동 패션 위크 중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05.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김지수)의 친오빠 김모 씨가 불법 촬영 의혹에 휘말렸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지수의 친오빠가 자신과 성관계를 맺는 모습을 동의없이 촬영해 지인들에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신 외에 다른 여성의 불법 촬영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이날 연예매체 일간스포츠를 통해 "사실무근이다.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도 "현재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수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 블리수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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