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전투표소서 고성 지르며 소란, 60대 입건

기사등록 2025/05/29 17:24:55

최종수정 2025/05/29 17:50: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부산 연제구청 2층에 마련된 연산제2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들이 투표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소 206곳에서 진행된다. 2025.05.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부산 연제구청 2층에 마련된 연산제2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들이 투표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소 206곳에서 진행된다. 2025.05.2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소란 행위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사하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며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투표소 관계자로부터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A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부산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2에 총 3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투표방해·소란 1건, 소음 8건, 교통불편 3건, 기타(오인 등) 25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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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전투표소서 고성 지르며 소란,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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