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전투표소 안에서 불법 촬영 이어 틱톡 올린 30대 입건

기사등록 2025/05/30 13:52:27

최종수정 2025/05/30 17:26:24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9일 오후 4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사전투표소 안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과 자신의 SNS계정. (사진=국민의힘 부천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9일 오후 4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사전투표소 안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과 자신의 SNS계정. (사진=국민의힘 부천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춘의동 사전투표소 안에서 투표 영상을 불법 쵤영해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국에서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부천 춘의동 사전투표소 안에서 투표하는 영상을 찍고,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해당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건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의원은 온라인에 올라온 기표 영상을 선관위에 직접 제보했고, 이어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해당 영상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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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사전투표소 안에서 불법 촬영 이어 틱톡 올린 30대 입건

기사등록 2025/05/30 13:52:27 최초수정 2025/05/30 1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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