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수교 초심으로 돌아가야"
![[서울=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하는 모습. 2025.06.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20845126_web.jpg?rnd=20250609135403)
[서울=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하는 모습. 2025.06.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시 주석이 이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우선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다시 전하며, 한중 수교 33주년 간 양국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한중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라면서 "수교 33년동안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제도의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심화되는 한중 관계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도 부합할 뿐 아니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더 큰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며 "각급 및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시 주석이 이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우선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다시 전하며, 한중 수교 33주년 간 양국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한중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라면서 "수교 33년동안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제도의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심화되는 한중 관계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도 부합할 뿐 아니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더 큰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며 "각급 및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2025.06.10](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0317766_web.jpg?rnd=20250508085702)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2025.06.10
시 주석은 "양자 협력과 다자 차원의 협력을 긴밀히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며 민심 기반을 강화해 양국 우정이 국민들 사이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양국 관계의 큰 방향을 단단히 잡고 한중 관계가 항상 올바른 궤도에서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류의 역사도 깊으며 경제·문화적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중국이 시 주석의 지도 아래 이룬 위대한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중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 함께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국민 간의 감정을 더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양국 관계의 큰 방향을 단단히 잡고 한중 관계가 항상 올바른 궤도에서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류의 역사도 깊으며 경제·문화적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중국이 시 주석의 지도 아래 이룬 위대한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중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 함께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국민 간의 감정을 더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