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이스라엘 공격 중단하면 보복 멈출 것”

기사등록 2025/06/15 16:57:14

최종수정 2025/06/15 17:08:25

"이란의 핵시설 공격 국제법상 레드라인 넘어"

[텔아비브=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5.
[텔아비브=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5.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이란은 15일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되면 우리의 보복도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이날 테헤란에서 가진 외교관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감행해 국제법상 새로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아락치 장관의 발언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13일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테헤란의 외교관들 앞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15일에도 이란 전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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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이스라엘 공격 중단하면 보복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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