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대전 갑천변 출입을 금지하는 통제선이 내걸려 있다. 2025. 07. 17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239_web.jpg?rnd=20250717104551)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대전 갑천변 출입을 금지하는 통제선이 내걸려 있다. 2025. 07.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17일 대전지역에 시설피해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천 하상도로와 교량 하부도로가 전면 통제됐으나 새벽 5시40분께 해제되기도 했다.
대전지역은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구성동 123㎜, 장동 90㎜, 정림동 81.5㎜, 오월드 60.5㎜의 누적 강우량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세월교 21곳과 둔치주차장 17곳, 하천진출입로 150곳, 하천진입계단 346곳에 대해 진입을 통제한 상태다. 오정동과 중구 대흥교, 문창교 등 대전천 하상도로 일부도 통제에 들어갔다.
중구 용두동, 용산동, 서구 탄방동 등에서는 도로 가로수가 쓰러져 한 때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나 대전소방본부가 긴급 출동해 쓰러진 수목을 치우는 등 안전 조치했다.
유성구 용계동과 복용동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궁동의 도로 통로 박스가 침수돼 한 때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다.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 대전지역 509개 지점에 대해 재난안전 CCTV로 집중 관제에 들어갔으며 주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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