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회사 투자 경위 캐물을 듯
![[서울=뉴시스] 김건희 여사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05/NISI20221205_0019557897_web.jpg?rnd=20221205221320)
[서울=뉴시스] 김건희 여사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박선정 기자 = 이른바 '김건희 집사'가 설립에 관여한 회사가 거액을 투자받은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는 특별검사(특검)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1일 류 대표를 불러 김예성씨가 대주주였던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30억원 상당을 투자하게 된 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당초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를 지난 17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투병 중인 김 창업자의 건강상 문제 등으로 불발됐다.
특검은 IMS모빌리티가 여러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0억원 상당 거액을 투자받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기업인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기업들이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김씨가 관여한 회사에 투자해 현안을 해결하려고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을 소환했고, 오는 21일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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