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4일 배우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지기 친구 40대 워킹맘 김성은이 전하는 사교육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김성은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2367_web.jpg?rnd=20250724231959)
[서울=뉴시스] 24일 배우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지기 친구 40대 워킹맘 김성은이 전하는 사교육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김성은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5.07.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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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성은이 사교육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지기 친구 40대 워킹맘 김성은이 전하는 사교육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친구들을 만나 자녀 사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은은 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 윤하에 대해 "영어, 수학을 빼고는 예체능을 많이 배웠다"며 운을 뗐다.
그는 "다 윤하가 배우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건데 본인도 버거워했다. 특히 영어학원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학원이다 보니 같은 반에 초등학교 5학년생도 있었다. 똑같은 걸 배워도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 있지 않냐"며 "딸이 버거워했고 마음에 들어 하는 학원으로 바꿨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심지어 영어도 월수금이다. 금요일에 여행을 많이 가서 내가 월수만 넣었더니 '토론 수업 제일 좋아하는 건데 금요일 수업 왜 뺐냐'고 하더라. 제가 문제가 아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한 친구는 "우리 동네 엄마도 학원을 많이 보낸다. 엄마가 보내는 게 아니라 애가 욕심이 많아서 다. 애들이 따라가 주면 괜찮은데 억지로 보내면 안 된다"며 공감했다.
김성은은 "윤하가 제일 싫어하는 게 학습지"라며 "'일타맘'에서 컨설팅 받았던 게 학습지 장수를 줄여서 부담을 낮추라고 하더라. 하루에 하는 걸 줄이면 애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타맘'을 하고 제일 많이 느낀 게 선행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현행을 못 하고 선행을 하는 거다. 오히려 현행을 하면서 심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성은은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일타맘'에 출연해 한 달 교육비만 3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교육비가 300만원인 이유는 사립초등학교를 보내고 있어서다. 학비 100만원에 사교육 200만원해서 총 교육비가 30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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