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연정. (사진 = 정호근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2375_web.jpg?rnd=20250725063417)
[서울=뉴시스] 배연정. (사진 = 정호근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배연정이 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돌아봤다.
배연정은 23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 업로드된 '병든 엄마 13번 수술시키고, 55년을 병 간호한 배연정'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배연정은 해당 영상에서 "저승 문 앞까지 갔다 왔다"고 털어놨다.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어서 의사가 다 가망이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췌장을 거의 다 잘라내고 5㎝ 밖에 안 남았다는 그는 "위, 간 다 반 씩 잘라내서 4년간 걸음을 못 걸었다"고 전했다.
배연정의 모친도 온몸이 병이었다.
그는 "제가 수술을 13번 해드리고 병간호를 55년 했다"며 세상을 떠난 모친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한 달 조금 안 됐는데 끊었던 우울증약을 다시 먹는다. 아침에 눈 뜨면 엄마 방에서 '엄마, 오늘은 날씨가 더워' 이러면서 수다를 떤다. 언제 삭힐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연정은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배연정은 23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 업로드된 '병든 엄마 13번 수술시키고, 55년을 병 간호한 배연정'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배연정은 해당 영상에서 "저승 문 앞까지 갔다 왔다"고 털어놨다.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어서 의사가 다 가망이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췌장을 거의 다 잘라내고 5㎝ 밖에 안 남았다는 그는 "위, 간 다 반 씩 잘라내서 4년간 걸음을 못 걸었다"고 전했다.
배연정의 모친도 온몸이 병이었다.
그는 "제가 수술을 13번 해드리고 병간호를 55년 했다"며 세상을 떠난 모친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한 달 조금 안 됐는데 끊었던 우울증약을 다시 먹는다. 아침에 눈 뜨면 엄마 방에서 '엄마, 오늘은 날씨가 더워' 이러면서 수다를 떤다. 언제 삭힐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연정은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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