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20914396_web.jpg?rnd=20250802181348)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한민수 의원을 비서실장, 김영환 의원을 정무실장으로 내정했다.
당 대변인으로 내정된 권향엽 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과 김 의원 모두 초선으로 이번 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에 정 대표를 적극 도왔다. 권 의원은 "한 비서실장은 대변인을 역임해 정무감각이 뛰어나다"며 "정무실장은 현재 경제전문가인 초선 김영환 위원으로 내정했다"고 부연했다.
권향엽 의원도 초선 의원으로서 대변인에 내정된 이유를 두고 "정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전남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언제 소통할지 등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그 일정에 대해서 말씀은 없다"며 "아마 조만간 인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 대표는 당선 후 일성으로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석 전에 검찰·언론·사법개혁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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