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전당대회 마친 뒤 SNS에 글 올려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지난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5.08.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20914439_web.jpg?rnd=20250802185551)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지난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5.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전날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 많은 위로를 해줬고, 당대표로서 힘이 돼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를 마친 이후인 지난 2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 하자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강선우 의원을 향해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 등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보좌진 갑질'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23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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