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0·15 부동산대책, 시장·실수요자·소비자 반응 보겠다"

기사등록 2025/10/15 16:50:28

최종수정 2025/10/15 18:22:24

"이 대통령, 주식시장 활성화돼 건전하고 튼튼한 성장 바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우리 국민이 탑승한 선박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항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우리 국민이 탑승한 선박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항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대통령실은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시장과 실수요자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부동산 대책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언제나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그 주식시장에 정말 마음 놓고 투자해서 이 부분이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대책은 오늘 아침 발표 됐고, 대통령실은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이후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이재명 정부 세 번째 부동산 정책은 수도권 규제지역 주택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도권·규제지역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집값에 따라 2억원까지 축소됐고,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가 1.5%에서 3%로 오른다. 1주택자 전세대출에도 DSR 규제가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통령실 "10·15 부동산대책, 시장·실수요자·소비자 반응 보겠다"

기사등록 2025/10/15 16:50:28 최초수정 2025/10/15 18:2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