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고등학교의 시험실에서 한 수험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25.11.13.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615_web.jpg?rnd=20251113090553)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고등학교의 시험실에서 한 수험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북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호흡 곤란 증세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55)지구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1교시 시험을 마치고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수험생의 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종합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험생은 병원에서 감독관, 경찰 입회하에 정상적으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오후 1시46분에는 청주 흥덕구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불안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수험생은 안정을 취하며 3교시 영어 영역 시험까지 치렀고, 나머지 수능을 응시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정을 빠르게 되찾아 정상적으로 시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천(58) 시험지구 제천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이 지난 11일 허리 통증이 심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 학생도 병원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5개 시험지구 시험장 35곳, 547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수능이 시작됐다.
수능 지원자는 1만3890명으로 작년에 견줘 1233명 늘었다.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자는 1534명으로 결시율은 11.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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