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병기·강선우, 영원히 정계 떠나라…정치쇼로 넘어갈 생각 버려야"

기사등록 2026/01/04 19:12:3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5.12.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이른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무소속 의원을 향해 "영원히 정계를 떠나라"고 말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를 통해, 강선우·김병기 의원이 지역구의 광역·기초의회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반복적으로 최고액 정치후원금(연 500만원)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강 의원은 2020년 첫 당선 이후 2024년 재선까지 5년 동안 최소 3명의 출마 희망자와 당선자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최고액 후원자의 자녀가 별다른 정치 이력 없이 공천을 받으면서, 당시 지역 정가에서 도마 위에 올랐던 사안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도 예외가 아니다. 고액 후원자 명단에는 출마 예정자들의 이름이 다수 올라 있었고, 2017~2018년 두 해 동안 총 1000만원을 후원한 인사는 2018년 하반기 동작구 산하 공공기관장에 임명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두 사람은 든든한 '뒷배'를 믿은 듯, 거침없이 후원금을 모아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행태를 멈추고 정계를 떠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에 진지하게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번 사태에 대해 어물쩍한 정치 쇼로 상황을 넘기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국민이 매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결코 잊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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