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3시께 영동군 양강면 주택 지붕이 강풍에 무너졌다.(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분 충북 지역 곳곳에서 구조물과 전기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 충주시 봉방동 상가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나갔고, 비슷한 시각 금릉동 주택의 지붕이 뜯겼다. 오후에도 동량면 주택의 지붕이 날아갔다.
충주시 신니면·동량면·주덕읍, 제천시 청전동·대량동·모산동·신동에서는 가로수 등 수목이 쓰러져 소방당국의 긴급 안전조처를 하는 등 도내에서 나무쓰러짐 사고 13건이 잇따라 운전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 가경동에서는 오전 10시54분께 강풍에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고, 주중동과 분평동에서도 패널 지붕이 날아가거나 가로수가 넘어져 소방 등 당국 관계자들이 출동했다.
제천시 장락동과 음성군 음성읍에서는 아파트 구조물과 방음벽이 뜯겨 나갔다. 진천군 진천읍과 보은군 보은읍에서는 신호등이 파손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오후 1시10분께 강풍에 날린 구조물이 전선에 닿으면서 인근 1900여 가구 전기 공급이 1시간여 끊겼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당국이 접수한 피해 신고는 63건에 달한다.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시·군은 바람이 강한 데다 충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보라가 심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한 바람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지다가 약해질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 충북 전역 강풍주의보를 해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같은 시각을 기해 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곳에 따라 밤새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도내 전역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자정에 대부분 그친 뒤 11일 오전에는 충북 남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 충주시 봉방동 상가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나갔고, 비슷한 시각 금릉동 주택의 지붕이 뜯겼다. 오후에도 동량면 주택의 지붕이 날아갔다.
충주시 신니면·동량면·주덕읍, 제천시 청전동·대량동·모산동·신동에서는 가로수 등 수목이 쓰러져 소방당국의 긴급 안전조처를 하는 등 도내에서 나무쓰러짐 사고 13건이 잇따라 운전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 가경동에서는 오전 10시54분께 강풍에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고, 주중동과 분평동에서도 패널 지붕이 날아가거나 가로수가 넘어져 소방 등 당국 관계자들이 출동했다.
제천시 장락동과 음성군 음성읍에서는 아파트 구조물과 방음벽이 뜯겨 나갔다. 진천군 진천읍과 보은군 보은읍에서는 신호등이 파손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오후 1시10분께 강풍에 날린 구조물이 전선에 닿으면서 인근 1900여 가구 전기 공급이 1시간여 끊겼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당국이 접수한 피해 신고는 63건에 달한다.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시·군은 바람이 강한 데다 충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보라가 심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한 바람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지다가 약해질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 충북 전역 강풍주의보를 해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같은 시각을 기해 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곳에 따라 밤새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도내 전역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자정에 대부분 그친 뒤 11일 오전에는 충북 남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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