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과 결혼하니 너무 다른 사람…가슴 아팠다"

기사등록 2026/02/03 13:27:12

[서울=뉴시스] 박위, 송지은. (사진= 유튜브 채널 '컴패션' 캡처)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위, 송지은. (사진= 유튜브 채널 '컴패션' 캡처)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박위가 아내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의 결혼 생활 중 느낀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위는 2일 유튜브 채널 '컴패션'에 공개된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신혼 생활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박위는 '결혼 후 배우자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을 때'라는 주제에 대해 "연애 시절에는 우리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었다. 나는 지은이가 모든 걸 다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호불호가 명확한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위는 아내의 성향을 뒤늦게 알게 된 후 느꼈던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다. '이 사람이 그동안 자신을 희생하면서 살아왔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나랑 결혼했으니 지은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펼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박위는 아내의 변화를 '꽃'에 비유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지은이가 꽃꽂이를 배우며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데 표정부터가 다르다. 억누르고 살다가 성향이 겉으로 드러나니 비로소 꽃을 피우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이 사람이 송지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니 오히려 맞춰가야 할 부분이 없더라"라며 성숙한 결혼관을 덧붙였다.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재활을 통해 상체 움직임을 회복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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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과 결혼하니 너무 다른 사람…가슴 아팠다"

기사등록 2026/02/03 13:2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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