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격차 줄인다"… 중기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착수

기사등록 2026/02/04 06:00:00

참여 광역 지방정부 2곳 모집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AI 활용·확산과 지역간 AI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참여 광역 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AI 기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활용은 대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활용 격차 역시 크게 벌어져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의 AI 활용률은 40.4%인 반면 비수도권은 17.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은 AI 전문인력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산업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도입 여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전환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개 광역 지방정부(경남·대구·울산·전남·제주)를 뽑아 지역 AI 전환을 추진 중인 중기부는 올해 2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 선정 광역 지방정부에는 지역 당 약 70억원씩 총 14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비는 국비 60%, 지방비 및 자부담 40% 비율로 분담한다. 지방비는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AI는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핵심 요소"라며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적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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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격차 줄인다"… 중기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착수

기사등록 2026/02/0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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