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속 국가대표 공격수 백가온
첫 金 스노보드 최가온에게 축하 전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백가온이 14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2026.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02064575_web.jpg?rnd=2026021511482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백가온이 14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2026.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백가온(20)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스노보드의 최가온(18·세화여고)에게 축가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 측은 지난 14일 "백가온이 '금빛 질주'의 주인공인 최가온에게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알렸다.
성은 다르지만, '가운데' 혹은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가온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백가온이 최가온에게 축하를 전하는 이색적인 메시지였다.
백가온은 "같은 이름으로서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가온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호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1, 2차 시기에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변수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던 '전설'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큰 울림을 줬다.
![[리비뇨=AP/뉴시스] 최가온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음 짓고 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충격을 안겼으나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획득해 강력한 우승 후보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운 그는 시상식 도중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2026.02.13.](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1007548_web.jpg?rnd=20260213073605)
[리비뇨=AP/뉴시스] 최가온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음 짓고 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충격을 안겼으나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획득해 강력한 우승 후보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운 그는 시상식 도중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2026.02.13.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백가온도 23세 이하(U-23) 대표팀 소속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득점으로 팀을 4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큰 부상이나 이변이 없으면 백가온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진행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거로 보인다.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4연패에 도전한다.
대표팀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선 소속팀 활약이 중요하다.
2026시즌 개막을 앞둔 백가온은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메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