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밀양 삼랑진 산불 '확산대응 1단계'로 상향

기사등록 2026/02/23 20:09:53

최종수정 2026/02/23 20:11:17

야간 강풍 확산 우려…주민들 선제적 대피

박완수 지사 "가용자원 총동원" 특별지시

[밀양=뉴시스] 23일 오후 4시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3일 오후 4시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창원=뉴시스]홍정명 안지율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4시10분께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오후 5시20분 '확산대응 1단계'로 상향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속에서 일몰 시간대에 발생해 연소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주민 대피 만전 ▲도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한 적극 대응 등 특별지시를 내렸다.

특히 산불 인근 민가와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하고, 산불 방어선을 구축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풍으로 산불이 급속히 번질 가능성을 고려해 야간 진화인력 투입 시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박 지사는 "잇따른 산불로 도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진화하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특별지시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추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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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 삼랑진 산불 '확산대응 1단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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