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동혁 대표 비판…"집 팔 의지 없는 것 아닌가"
"거짓 매물 걸었다가 들킨 것…지금 낸 것처럼 호도 말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의원들과 면담을 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2.2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8030_web.jpg?rnd=2026022610353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의원들과 면담을 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주택 6채 가운데 1채를 매물로 내놓았지만 아직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고 밝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 솔직히 말해라", "팔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장동혁 대표는 팔지도 못할 5채를 팔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분당 아파트를 팔라고 한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6채 중에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5채는 현실적으로 매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용하고 있지 않은 1채는 이미 오래 전에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설마 아파트를 팔겠느냐고 오판하고, '거짓 매물'을 걸었다가 틀킨 것"이라며 "이미 오래 전 내놓은 1채를 마치 지금 내놓은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고 했다.
한준호 민주당 의원도 SNS에 "집 6채 장동혁 대표, '5채는 써서 못 판다'는 겁니까. 나머지 1채는 안 팔린다고요"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정치, 참 가볍게 하신다. 궁색하다. 비겁하다"라며 "그럴 거면 솔직해져라.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강득구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에게 부동산 정책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국힘의 요구대로 집을 팔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1채 내놓았는데 매수 문의가 없어 안팔린다고요, 의지가 없는 건 아닌가"라며 "제대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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