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2000달러 돌파…중동 긴장에 증시 흔들렸지만 코인 시장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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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유가 상승에도 1억원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한 달간 이어진 횡보 구간의 상단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후 7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3% 오른 1억5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전날보다 0.75% 오른 1억301만4000원선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며 오후 들어 상승세가 더욱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3.19%, 솔라나는 4.46%, 리플은 4.07% 상승 중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2000달러선을 돌파해 7만2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는 첫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선을 넘어서며 급등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6%, 나스닥지수는 1.78%, S&P500지수는 1.52% 떨어졌다.
코스피도 전 거래일(5583.25)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48.40)보다 4.56포인트(0.40%) 상승한 1152.96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76%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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