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선대위 요구에는 "가장 잘 싸울 수 있도록 구성"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카페 채그로에서 열린 맘(Mom)편한 특별위원회 1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165_web.jpg?rnd=2026031716054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카페 채그로에서 열린 맘(Mom)편한 특별위원회 1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맘(Mom)편한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과 박수민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서울시장 선거도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하게 됐다. 멋진 경선을 치러달라"고 했다.
오 시장이 장 대표를 겨냥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고, 극우 유튜버와도 절연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지선 승리를 위해 여러 말씀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어 "(절윤) 결의문 채택 이후 나름대로 당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속도감에 있어서 누구나 다 만족할 수는 없다"며 "여러 상황을 봐가면서 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오 시장이 요구한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관련해서는 "통상 선거에서 총선이든 지선이든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쯤에 선대위가 출범한다"며 "공천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후보들이 함께 뛰면서 지선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기는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선대위 출범 이후 장 대표의 2선 후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선대위 구성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의견을 모아서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의 후보 등록으로 서울시장 선거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박 의원의 참신함과 오 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 이미 신청한 다른 후보가 가진 여러 장점이 결합되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경선을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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