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첫 발견 실종자 심정지…나머지 위치 불명확(종합)

기사등록 2026/03/21 00:50:19

최초 발견 남성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아

23시48분 완진, 위험 구역 제외 2·3층 중심 수색

[대전=뉴시스] 송승화 기자 = 21일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화재 현장에서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이 4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송승화 기자 = 21일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화재 현장에서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이 4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대덕공단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21일 오전 0시 소방당국이 4차 브리핑을 통해 수색 및 진압 상황을 설명했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0일 오후 9시20분께 철골 구조물의 열변형으로 건물 붕괴 우려가 제기돼 구조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무인 소방로봇을 우선 투입했다"며 "이후 건축물 안전진단 전문가의 정밀 진단 결과 구조대원 투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10시25분부터 구조대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1시3분께 동관 2층 휴게실 입구 계단에서 연락 두절 상태였던 남성 1명을 발견했으며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발견된 남성의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실종자 14명 중 1명이 발견됐으며 나머지 13명은 여전히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23시48분을 기해 화재 완전 진화를 선언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철골 구조물의 변형이 심해 건물 안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붕괴 위험이 있는 주차장 구역은 수색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붕괴 위험 구역을 제외하고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구조대원은 4인 1조로 편성된 3개 팀이 층별로 투입돼 교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남 서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 중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색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 확보 후 단계적으로 구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은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는 한 다음 브리핑을 21일 오전 8시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전 공장 화재 첫 발견 실종자 심정지…나머지 위치 불명확(종합)

기사등록 2026/03/21 00:50:1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