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고위당정협의회 개최…신속한 추경 편성·집행 뜻 모아
김 총리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삼각파도…선제적 대응 필요"
강훈식 "위기대응 골든타임 중요…당정청 한몸처럼 움직여야"
정청래 "당정청 원팀돼 중동 상황 따른 국가 위기 극복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3.2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21218201_web.jpg?rnd=2026032218132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이인준 한재혁 기자 = 당·정·청이 22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편성·집행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회복과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 고비를 넘어야 한다"며 "민생 방어와 경기 안정을 위한 신속한 방파제 추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중동의 긴장이 에너지, 물류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 심장부까지 밀려왔다"며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의 삼각파도에 선제적,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비상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당정이 신속한 결단과 실행 의지를 오늘 모아야 한다.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지금 우리는 중동 사태 지속이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맞닥뜨리고 있다"며 "정부와 청와대는 경제 전시 상황이란 인식 아래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특기했다.
강 실장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 대응, 산업 피해 최소화, 공급망 안정,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경안은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당을 향해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다"며 "비상한 상황일수록 당·정·청이 합심해서 한 몸처럼 움직여야겠다. 정부와 청와대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 여당도 필요한 절차를 국회에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추경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며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활력 잃은 민생 경제의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선 선제적 대응과 정밀한 상황 관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꺼져가는 민생 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핵심은 신속한 추경이다. 추경은 경제의 산소호흡기와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늘 당·정·청이 원팀이 돼 앞으로 중동 상황에 따른 국가적 위기도 잘 극복하도록 하겠다"며 "머리를 맞대 국민 삶 지키는 추경 방향성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