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의원, 배우자 보유 가상자산 1.2억
이상식 의원, 배우자가 이우환 화백 작품 5점 보유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2024.12.3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8/NISI20241228_0020643358_web.jpg?rnd=202412310500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2024.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22대 국회의원 중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의원이 재산신고 대상 287명 중 총 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국회의원 287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38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했고, 이들의 보유액은 총 5억1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한 의원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다. 박 의원은 배우자와 혼인하면서 1억2000여만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더리움 7.1353252개, 디스체인 7.1353252개, 비트코인 0.695개 등이다.
이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8600여만원,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8300여만원 등 순이었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표 출신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1억원짜리 훈민정음해례본 NFT(대체불가토큰) 1개를 신고했다.
미술품, 골드바 등 이색 자산을 보유한 의원들도 있었다.
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회화 작품 여러 점을 소유해 총 45억7700만원 규모의 골동품 및 예술품 재산을 신고했다.
이 의원의 배우자가 보유한 예술품에는 세계적 작가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이 5점 포함됐다. 당초 10억원짜리 다이얼로그(블루), 3억5000만원 상당의 다이얼로그(그레이) 등 2점만 보유했으나 채무자로부터 예술품으로 반환 받으면서 12억원 상당의 다이얼로그(오렌지), 8000만원 상당의 다이얼로그와 위드 윈드(With Wind) 등 3점이 추가됐다.
또 이 의원의 배우자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분실했다고 신고하기도 했다.
곽상언 민주당 의원은 골드바 375g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삼성전자 주식 약 3만6000주를 신고했으며 평가액은 약 43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021년식 페라리 차량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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