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으로 지역소멸 극복"…문체부·콘진원,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담회'

기사등록 2026/03/26 16:38:04

충남·전북 등 지역 진흥기관 성공 사례 공유

콘텐츠 산업으로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소멸 위기를 콘텐츠 산업으로 극복하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더 나아가 지역 콘텐츠를 세계적 지식재산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찾는다.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광역시도 및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논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역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우려 심화를 콘텐츠 산업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유입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정부와 지자체,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지역에 대한 맞춤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관련 성과를 창출한 ▲충남콘텐츠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완주문화재단 등 네 기관의 사업 사례가 소개됐다. 이들은 지역버스에 확장현실(XR) 기술 도입, 지역 대학·방송국의 콘텐츠제작 사례 등을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지역 콘텐츠산업이 지역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뜻에 공감했고, 이에 콘텐츠 발굴, 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 지역 진흥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 강화, 지역 밀착형 지원 등을 통해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콘텐츠산업은 지역 소멸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확대 등 복합적인 정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콘텐츠 생태계 구축 관점에서 재정 투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세계적 지식재산(IP)이 될 수 있도록 창작부터 사업화, 세계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콘텐츠 산업으로 지역소멸 극복"…문체부·콘진원,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담회'

기사등록 2026/03/26 16:38:0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