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佛 장르문학상 예비 후보 올라

기사등록 2026/03/27 15:06:41

출판사 "13편 중 한 편…30일 최종 후보 발표"

[서울=뉴시스]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불문판 (사진=황금가지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불문판 (사진=황금가지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이영도 작가의 장편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황금가지)'가 프랑스 장르문학상 '그랑드 프리 드 리마지네르(Grand Prix de l’Imaginaire)' 외국 소설 부문 1차 예비 후보에 올랐다.

출판사 황금가지는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가 맨부커상 후보였던 네드 보먼, 필립 K. 딕 상 수상자 베서니 제이콥스, 세계환상문학상 수상 작가 은디네 오코라포르 등과 함께 1차 후보 13편 안에 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출판사는 "이 상은 언론인, 작가, 평론가 등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선정하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SF·판타지 문학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프랑스 문학 행사인 라 코메디 뒤 리브르(La Comédie du Livre)에서 수상자가 공개된다.

2003년 출간된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전 4권의 장편 판타지로 도깨비, 씨름, 윷놀이 등 한국적 요소를 사용했다. 100만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드라마형 오디오북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불문판 '루아즈 퀴 부아트 데 라르므(L'OISEAU QUI BOIT DES LARMES, Hachette Heroes)'는 1권은 출간 4개월 만에 2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를 원작으로 한 게임 '프로젝트 윈드리스(크래프톤)' 영상 공개 당시 약 60만명이 실시간 시청하기도 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17개 언어, 30개 나라에 번역 출간 진행 중이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안톤 허 번역으로 6월 출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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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佛 장르문학상 예비 후보 올라

기사등록 2026/03/27 15:06: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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