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휘발윳값 1911원…경유 1889원 "석유가 오름세 지속"

기사등록 2026/03/29 11:20:37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27일 유가가 저렴한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2차 최고가격제 고시를 통해 도매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리터당 1923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본격적인 소매가격 상승은 기존 재고 소진 여부와 개별 주유소 가격 전략에 따라 시차를 두고 주말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27일 유가가 저렴한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2차 최고가격제 고시를 통해 도매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리터당 1923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본격적인 소매가격 상승은 기존 재고 소진 여부와 개별 주유소 가격 전략에 따라 시차를 두고 주말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사흘째인 29일 서울의 기름값이 1900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911.3원이다. 전날보다 14.7원 오르며 1900원 대에 진입했다.

이날 평균 경유 가격 또한 전날보다 12.3원 상승한 리터당 1889.5원이다. 서울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집계된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61.8원으로 전날보다 5.9원 올랐다. 경유는 5.1원 상승한 1855.1원으로 집계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도매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리터당 1923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본격적인 소매가격 상승은 이번 주말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특히 현재까지의 상승 폭을 감안했을 때 다음 주에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성과 국내 물가 부담을 고려해 정유사가 공급하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2주 마다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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