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중동 13개 재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서울=뉴시스]재외국민보호 관련 외교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2327_web.jpg?rnd=20260403205509)
[서울=뉴시스]재외국민보호 관련 외교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4.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2~3주간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기로 한 상황에서 다리에 이어 차기 공격 목표로 발전소를 거론하자, 정부는 관련 시설 주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현황과 안전 여부를 파악했다.
외교부는 3일 이란, 이스라엘, 사우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중동 지역 13개 재외공관 참여한 가운데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중동 전쟁 관련 현지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전쟁 장기화로 공격 대상 범위가 산업·에너지 관련 시설, 교량 등 주요 교통 인프라, 민간 시설 등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윤 국장은 각 공관에서 가용한 모든 채널을 활용해 공격 가능 대상 시설 및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시설·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안전공지를 지속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중동 지역 공관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관할 지역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레바논과 이라크 등 고위험국가에서는 우리 국민의 출국 또는 대피를 강력 권고하고, 대피 희망자에 대해 규모와 무관하게 안전지역으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본부-공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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