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슈퍼사이클…SK하닉도 실적 주목
1Q 영업익 31.5조 추정…역대급 실적
"HBM 등 AI 메모리 판매 확대 효과"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888_web.jpg?rnd=20251029134215)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앞세워 역대급 실적을 올리면서 곧 발표될 SK하이닉스의 실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46조6252억원, 영업이익 31조5627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조4405억원) 대비 324% 증가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 또한 164%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35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32조8267억원·영업이익 19조1696억원)을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AI 수요 확산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시장에서 선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수요를 적극 흡수해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5세대 'HBM3E'를 빅테크들에 대거 공급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3E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에 탑재되고 있다.
특히 HBM 뿐만 아니라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최근 들어 대폭 오르면서 SK하이닉스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예상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며 "서버는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가격이 상향됐고, 모바일·PC 고객은 2~3분기에 더 비싼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워 선제적으로 구매를 서두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 전량이 사실상 이미 완판 상태인데, 빅테크들이 선입금 계약까지 감수하며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6세대 'HBM4'를 빅테크들에 본격 공급하면 SK하이닉스의 수익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HBM4는 HBM3E보다 공급 가격이 월등히 높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3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46조6252억원, 영업이익 31조5627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조4405억원) 대비 324% 증가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 또한 164%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35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32조8267억원·영업이익 19조1696억원)을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AI 수요 확산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시장에서 선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수요를 적극 흡수해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5세대 'HBM3E'를 빅테크들에 대거 공급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3E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에 탑재되고 있다.
특히 HBM 뿐만 아니라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최근 들어 대폭 오르면서 SK하이닉스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예상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며 "서버는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가격이 상향됐고, 모바일·PC 고객은 2~3분기에 더 비싼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워 선제적으로 구매를 서두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 전량이 사실상 이미 완판 상태인데, 빅테크들이 선입금 계약까지 감수하며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6세대 'HBM4'를 빅테크들에 본격 공급하면 SK하이닉스의 수익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HBM4는 HBM3E보다 공급 가격이 월등히 높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3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