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이철우에 끝장토론 제안…"언론사 입막음 의혹"

기사등록 2026/04/10 14:54:17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김재원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재송치돼 1년 만에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026.04.08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김재원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재송치돼 1년 만에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026.04.08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 예비후보에 '언론사 입막음용 보조금 지급 의혹'에 대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내 주장에 대한 이 후보의 반박 내용으로는 수사 초기에 불법보조금 배임 혐의만 적용되다가 나중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된 것이 아니라 경찰에 두 혐의가 모두 동시에 입건됐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민주당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것을 이 후보 스스로가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러한 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해명하지 않고 오히려 저의 검증 요구에 대해 소설이니 엉터리니 하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앙당과 공관위도 저의 이의신청과 검증 요구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철저한 검증을 하지 않고 '지금 시점에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는 애매한 통보를 해왔다"며 "이 후보가 당에도 명쾌하게 사실관계 해명을 못하거나 스스로 회피했기 때문에 이러한 통보가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이러한 당의 통보를 받고 경쟁 후보인 저에게 일방적인 사퇴 요구를 했다"며 "최고회의에서 이 문제를 거론한 것은 우리 경북이 민주당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전국에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미치는 민주당의 파상 공세를 막기 위해, 그리고 우리 당 전체의 명운을 위협하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장 오늘이라도 좋으니 끝장토론을 하자"며 "자신 없다면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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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이철우에 끝장토론 제안…"언론사 입막음 의혹"

기사등록 2026/04/10 14:54: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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