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전국 평균 휘발윳값 증가세 둔화

기사등록 2026/04/10 17:24:21

서울 평균 휘발유·경윳값 2000원대 웃돌아

전날 대비 상승폭 둔화…제주 휘발윳값은 감소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3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한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의 3차 최고가격을 적용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도 민생 안정을 고려해 2차 최고가격 수준으로 동결했다. 2026.04.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3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한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의 3차 최고가격을 적용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도 민생 안정을 고려해 2차 최고가격 수준으로 동결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정부가 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기름값 상승폭이 전날보다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4원가량 오른 리터(ℓ)당 1988.9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지난 7일 1968원, 8일 1978원, 9일 1985원 등 하루에 10원 가까이 오르며 큰 상승폭을 보여왔다.

하지만 정부가 3차 최고가격을 2차 수준과 동일하게 동결하면서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ℓ당 2022.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윳값이 하락세로 전환한 지역도 나타났다. 휘발윳값이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 지역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0.3원 감소한 ℓ당 2028.8원으로 집계됐다.

경윳값 상승 흐름도 둔화세다.

전국 평균 경윳값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ℓ당 1982.7원을 기록 중이다.

제주 평균 경윳값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2012.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서울은 3.1원 오른 2008.7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시민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만270개 주유소 중 99.66%(1만235개)가 휘발윳값을 인상했고, 경윳값을 인상한 주유소는 전체 1만317개 중 99.6%(1만235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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