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경선 탈락 재심 신청 예고…"경선 과정서 위법사항"
이원택 전북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안 "재감찰 착수해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4.0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720_web.jpg?rnd=2026040717264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 경선에서 떨어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경선 탈락에 대한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경선 직전에 불거진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 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과정은 경선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문제"라며 "정책 간담회라는 해명의 허구성이 드러났고, 식대 현금 결제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에도 식당주인은 물론 참석했던 청년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당은 즉각 재감찰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재감찰 결과까지 오늘 전북 경선은 무효고, 재감찰 결과를 보고 당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며 "최고위원회는 재감찰 결과를 통해서 비상 징계를 포함한 단호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본경선 투표 결과 이원택 의원이 최고 득표를 얻어 전북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북지사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김관영 지사까지 3자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김관영 지사가 대리 기사 비용 지급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되며 경선은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이원택 의원도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으로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없음' 판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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