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세월호 12주기 추모…"국민 안전에 책임 다할 것"

기사등록 2026/04/16 15:23:57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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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장관으로서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잊지 않겠다.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은 온 국민이 가슴 아파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2년째 되는 날"이라며 "12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날의 충격과 먹먹함은 조금도 무뎌지지 않는다. 여전히 참으로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연 우리 사회가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는 나라가 됐는지, 뼈아프게 되돌아보고 또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특히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점을 들며 "산재 사망자가 통계 이래 최저치라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일터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부재로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비극적 참사가 반복돼 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임을 다시 한번 무겁게 새기고, 생명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생명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113명(98건)으로 전년 동기의 137명(129건) 대비 24명(17.5%) 감소했다.

이는 2022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1분기 기준 최저치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 사고 통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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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16 15:23: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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