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캘리포니아 출신 30세 남성…매우 아픈 사람"
CNN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졸업생"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했다.](https://img1.newsis.com/2026/04/26/NISI20260426_0001207933_web.jpg?rnd=20260426101017)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장에서 총기를 발사한 인물은 캘리포니아 출신 3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를 '아픈 사람'이라고 언급하면서 단독 범행 가능성에 방점을 뒀다. 이란 전쟁과 연관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직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남성이 여러 개의 무기를 소지한채 보안 검색대로 돌진했다"며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제압됐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가 전력 질주했지만 만찬장 문에 접근하기도 전에 잡혔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목표가 본인이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내일이나 모레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총격이 이란 전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누가 알겠느냐"며 "세계 최고 인력이 조사 중이니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며 매우 아픈(sick) 사람"이라며 "수사 당국이 거주지로 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카슈 파텔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기자회견에 배석해 "증거 대응팀이 현장에서 발견된 장총(long gun)과 탄피를 포함한 모든 증거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목격자 인터뷰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CNN은 총격 용의자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졸업생으로 공학을 전공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인 에린 틸먼은 CNN에 소총과 탄창을 어깨에 멘 남성이 보안 요원의 총격에 쓰러지는 것을 봤다면서 총성이 3차례 가량 들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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