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민간 19개사 확대…은행 이어 지하철까지

기사등록 2026/04/28 17:00:00

최종수정 2026/04/28 20:36:24

행안부, 철도 운영사 등 19개 기업과 업무협약

한파 쉼터까지 제공키로…안내 표지판 부착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인 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인 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제공)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한파를 피해 국민 누구나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기업이 기존 10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금융 기관과 철도 운영사, 유통 기업 등 19개 기업과 함께 '무더위 및 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무더위 및 한파 쉼터가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위주로 운영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9곳과 이마트 등 민간기업 10곳이 쉼터 제공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 9곳이 추가됐다.

9곳 중 8곳은 철도 운영사다. 공항철도, 광주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인천교통공사, 에스알,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새로 포함됐다.

특히 이들 19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더위뿐만 아니라 한파 쉼터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쉼터로 지정된 곳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적정 온도와 청결을 유지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위치 정확도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시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폭염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체(TF)'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올해 6월 1일부터 도입할 예정인 '폭염 중대 경보'와 '열대야 주의보' 등 기상 특보에 맞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논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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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민간 19개사 확대…은행 이어 지하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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