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나포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 선원 6 명 석방돼

기사등록 2026/04/30 06:35:15

최종수정 2026/04/30 10:28:16

4월 19일 미군이 승선해 나포… 28명 중 6명 석방

미군, 12일 휴전결렬 뒤 호르무즈 봉쇄, 선박 나포

[서울=뉴시스] 미국 해군이 4월 21일 오만해에서 19일 나포한 이란 국적 컨테이너선 투스카호와 함께 입항하고  있다.(출처: 미 중부사령부 X)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해군이 4월 21일 오만해에서 19일 나포한 이란 국적 컨테이너선 투스카호와 함께 입항하고  있다.(출처: 미 중부사령부 X)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에 나포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의 선원 28명 가운데 6명이 석방되어 이란으로 귀국했다고 이란 준관영 타즈님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은 선원들을 석방 시키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며,  이들은 모두 미국 정부의 "테러 범죄"의 피해자라고 통신은 밝혔다.

이란 선적의 이 컨테이너선은 지난 4월 19일 이란 남동 해안에 가까운 오만만의 이란 항구 차바하르에서 미군이 승선해 강제로 나포했다. 
 
이란은 투스카호의 나포에 대해서 "노골적인 해적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고 타즈님 통신을 인용한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란의 하탐 알-안비야 군 사령부는 당시 이란이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은 것은 화물선에 선원들 가족들도 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뒤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선박의 이동을 금지 시켰다.  이 봉쇄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4월 11일과 12일에 열린 미-이란 휴전 협상이 결렬 된 이후에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당시 회담은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이 40일 동안 전투를 계속한 끝에 4월 8일 휴전을 한 뒤에 열린 것이었지만 정전을 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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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나포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 선원 6 명 석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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