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선거, 민주당 '더 넓은 운동장 마련 가능한가' 판가름…제가 최선봉"
"변화된 민주당에서 제가 가장 민주당스러워…조국, 민주당원이었던 적 없다"
"유의동,'평택군 시절 사고에 머물러있는 후보'…조국,'평택군으로 알고있는 후보'"
"평택항에 자동차 클러스트 조성…초등학교 과밀화, 교육감과 힘 합쳐 해결할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한 커피숍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3836_web.jpg?rnd=2026051510415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한 커피숍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6.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김난영 기자 =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에서 중도 출신 인사를 더 많이 쓸 수 있는가, 더 넓은 운동장을 마련할 수 있는가가 평택을 선거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5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중도 확장 전략의 최선봉에 제가 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출신이다.
김 후보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측이 자신을 향해 '민주당다운 후보가 맞나'라고 공세를 펴는데 대해서 "변화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에서는 제가 중도 실용주의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고 했다.
조국 후보를 향해서는 "민주당 당원이었던 적이 하루도 없는 사람"이라며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우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정도 얘기를 하려면 조국혁신당 당적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조국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저를 공격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됐다', '정청래 대표가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인데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일 수밖에 없다"며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사람과, 세력과 어떻게 후보 단일화 내지 선거 연대를 하겠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서울보다 평택특례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평택 인구가 대략 70만 명인데 100만 명에 도달하는 시점 쯤에는 삶의 퀄리티가 서울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수 정당 출신으로 평택을 재선거에 전략공천됐다. 각오는.
"이번 평택을 선거가 저 개인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트렌드에 비춰 매우 중요하다. 중도 출신, 때로 보수 출신 인사들이 임명직에 많이 기용됐는데 선출직에 나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중도 출신 인사를 더 많이 쓸 수 있느냐가 평택을 선거에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기에 더 책임감이 무겁다. 본격적인 중도 확장 전략의 최선봉에 제가 설 것이다."
-최근 세월호 특조위 관련 발언과 윤석열 대선 캠프 대변인 경력에 대해 사과했는데.
"세월호 희생자나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거나 그것이 세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는 취지로 말씀드린 적은 결단코 없다. 다만 특조위 활동과 관련해 얘기한 것인데,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니 특조위 활동과 관련해 세금을 얘기하는 것이 유가족 입장에서 상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과를 드린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제가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때 사실 '내가 20년 전에 알던 윤석열이 맞나'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소속 정당도 있었고 캠프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니 대선 기간을 같이 했던 건데, 좀 더 과감하게 신속하게 결단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측에서 김 후보를 두고 '민주당다운 후보가 맞는가'라고 공세를 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중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영입했다. 변화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에서는 제가 중도 실용주의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 당원이었던 적이 하루도 없는 사람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는가.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우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어야지 왜 민주당 입당은 단 하루도 안 했나. 자신이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면 왜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왔나."
김 후보는 15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중도 확장 전략의 최선봉에 제가 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출신이다.
김 후보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측이 자신을 향해 '민주당다운 후보가 맞나'라고 공세를 펴는데 대해서 "변화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에서는 제가 중도 실용주의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고 했다.
조국 후보를 향해서는 "민주당 당원이었던 적이 하루도 없는 사람"이라며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우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정도 얘기를 하려면 조국혁신당 당적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조국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저를 공격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됐다', '정청래 대표가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인데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일 수밖에 없다"며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사람과, 세력과 어떻게 후보 단일화 내지 선거 연대를 하겠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서울보다 평택특례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평택 인구가 대략 70만 명인데 100만 명에 도달하는 시점 쯤에는 삶의 퀄리티가 서울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수 정당 출신으로 평택을 재선거에 전략공천됐다. 각오는.
"이번 평택을 선거가 저 개인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트렌드에 비춰 매우 중요하다. 중도 출신, 때로 보수 출신 인사들이 임명직에 많이 기용됐는데 선출직에 나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중도 출신 인사를 더 많이 쓸 수 있느냐가 평택을 선거에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기에 더 책임감이 무겁다. 본격적인 중도 확장 전략의 최선봉에 제가 설 것이다."
-최근 세월호 특조위 관련 발언과 윤석열 대선 캠프 대변인 경력에 대해 사과했는데.
"세월호 희생자나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거나 그것이 세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는 취지로 말씀드린 적은 결단코 없다. 다만 특조위 활동과 관련해 얘기한 것인데,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니 특조위 활동과 관련해 세금을 얘기하는 것이 유가족 입장에서 상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과를 드린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제가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때 사실 '내가 20년 전에 알던 윤석열이 맞나'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소속 정당도 있었고 캠프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니 대선 기간을 같이 했던 건데, 좀 더 과감하게 신속하게 결단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측에서 김 후보를 두고 '민주당다운 후보가 맞는가'라고 공세를 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중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영입했다. 변화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에서는 제가 중도 실용주의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 당원이었던 적이 하루도 없는 사람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는가.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우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어야지 왜 민주당 입당은 단 하루도 안 했나. 자신이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면 왜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왔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한 커피숍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3832_web.jpg?rnd=2026051510411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한 커피숍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6. [email protected]
-민주당 지지층 일각에서 조국 후보 지지 흐름이 있다.
"변화하는 민주당에 적응하는 데 조금 시차가 있는 분들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DJ부터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까지 수차례 집권했다.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지는 정치 세력이다. 집권 세력으로서, 또 앞으로 계속 집권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는데 항상 변화에는 마찰이 좀 있기 마련이다. 변화가 익숙하지 않은 분도 있고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텐데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조 후보가 '국힘 제로'를 표방하는데 선거 내내 김용남만 공격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입했고 정청래 대표가 숙의를 거쳐 전략공천한 후보다. 저를 공격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됐다', '정 대표가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인데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일 수밖에 없다.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사람과, 세력과 어떻게 후보 단일화 내지 선거 연대를 하겠나."
-단일화 하지 않으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어부지리가 될 우려는 없나.
"결국 유권자가 표로 사실상 단일화 효과를 만들어 주실 거라고 믿는다. 여론조사의 맹점 중 하나가 세대별 다른 투표율을 반영하지 않는다. 알다시피 고령층은 투표율이 높고, 국민의힘 지지가 높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유의동 후보가 실제 투표에서 2위를 할 가능성이 크고, 선거가 다가오면 그에 관해 '3번 찍었다가 2번 되는 것 아닌가'라는 현실적 생각에 이르면 조 후보의 지지율은 빠질 수밖에 없다. 많은 유권자가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1번,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유 후보는 김 후보가 평택 연고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도시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평택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이외의 후보가 왜 출마했냐'는 과거 평택군 시절의 얘기다. 이곳에는 평택군 시절의 후보가 두 명이다. '평택군으로 알고 있는 후보', 그리고 '평택군 시절 사고에 머물러 있는 후보'다. 유권자는 '누가 이 지역을 대표해서 가장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빨리 해결해 줄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핵심 공약은.
"평택항이 자동차 기준 물동량 1위인데 활용이 안 되고 있었다.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자동차 관련 제조업부터 유통업까지 2·3차 산업 일자리가 생긴다. 평택호 주변은 수상·레저 중심 체류형 관광 단지로 조성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가족과 같이 살거나 인접 지역에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주민 편의시설 등을 채우는 것이 급선무다. 또 초등학교가 (학급) 과밀화다. 새로 뽑히는 교육감과 힘을 합쳐 빨리 해결해야 한다. 이를 총괄하는 슬로건을 꼽자면 '서울보다 평택특례시'다. 평택 인구가 대략 70만 명인데 100만 명에 도달하는 시점쯤에는 삶의 퀄리티가 서울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변화하는 민주당에 적응하는 데 조금 시차가 있는 분들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DJ부터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까지 수차례 집권했다.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지는 정치 세력이다. 집권 세력으로서, 또 앞으로 계속 집권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는데 항상 변화에는 마찰이 좀 있기 마련이다. 변화가 익숙하지 않은 분도 있고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텐데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조 후보가 '국힘 제로'를 표방하는데 선거 내내 김용남만 공격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입했고 정청래 대표가 숙의를 거쳐 전략공천한 후보다. 저를 공격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됐다', '정 대표가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인데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일 수밖에 없다.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사람과, 세력과 어떻게 후보 단일화 내지 선거 연대를 하겠나."
-단일화 하지 않으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어부지리가 될 우려는 없나.
"결국 유권자가 표로 사실상 단일화 효과를 만들어 주실 거라고 믿는다. 여론조사의 맹점 중 하나가 세대별 다른 투표율을 반영하지 않는다. 알다시피 고령층은 투표율이 높고, 국민의힘 지지가 높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유의동 후보가 실제 투표에서 2위를 할 가능성이 크고, 선거가 다가오면 그에 관해 '3번 찍었다가 2번 되는 것 아닌가'라는 현실적 생각에 이르면 조 후보의 지지율은 빠질 수밖에 없다. 많은 유권자가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1번,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유 후보는 김 후보가 평택 연고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도시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평택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이외의 후보가 왜 출마했냐'는 과거 평택군 시절의 얘기다. 이곳에는 평택군 시절의 후보가 두 명이다. '평택군으로 알고 있는 후보', 그리고 '평택군 시절 사고에 머물러 있는 후보'다. 유권자는 '누가 이 지역을 대표해서 가장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빨리 해결해 줄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핵심 공약은.
"평택항이 자동차 기준 물동량 1위인데 활용이 안 되고 있었다.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자동차 관련 제조업부터 유통업까지 2·3차 산업 일자리가 생긴다. 평택호 주변은 수상·레저 중심 체류형 관광 단지로 조성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가족과 같이 살거나 인접 지역에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주민 편의시설 등을 채우는 것이 급선무다. 또 초등학교가 (학급) 과밀화다. 새로 뽑히는 교육감과 힘을 합쳐 빨리 해결해야 한다. 이를 총괄하는 슬로건을 꼽자면 '서울보다 평택특례시'다. 평택 인구가 대략 70만 명인데 100만 명에 도달하는 시점쯤에는 삶의 퀄리티가 서울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