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기준 1500명 모여 "재선거" 구호
경찰, 불법행위 15건 수사…'특수강요' 검토
전한길, 선관위 물품 추가 공개…고발장 제출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500명의 시위 참가자가 집결했다. 2026.06.15 citize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518_web.jpg?rnd=20260615193244)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500명의 시위 참가자가 집결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최은수 조수원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월요일인 15일에도 올림픽공원 일대에 인파가 몰렸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500명의 시위 참가자가 집결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8분 기준 올림픽공원 실시간 유동 인구는 약 1만~1만2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4.4%로 가장 많았다.
다만 평일인 탓에 집회 규모는 주말보다 줄어든 모습이었다. 전날 현장에서 다수 보였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평일인 이날도 시위 참가자들은 "당일투표 수개표",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든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집회장 곳곳에는 '부정선거', '재선거' 관련 피켓 외에도 '한미공조 수사', '멸공',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이 등장했다.
현장에서는 사전투표 폐지와 수개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는 '3000만 서명'을 목표로 한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었다.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15건을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위 관련 불법행위 수사 상황에 대해 "언론인 폭행,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에 대한 검문검색, 경찰관 모욕, 참가자 간 폭행·촬영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며 "15건 정도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에 대한 소지품 검문검색 사건에 대해서는 다중의 위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일반 강요 혐의가 아닌 특수 강요를 적용했다.
박 청장은 "10년 이하 징역이 가능하다"며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 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언론인 폭행,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 관련 사건에 대해 각 사건당 3명씩, 모두 6명을 적극 가담자로 보고 특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경찰관 모욕 사건 3건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폐기했다고 주장한 선거 관련 물품을 추가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투표용지 보관상자 1개를 공개한 바 있다.
전씨는 이날 투표용지 보관상자 2개와 기표 용구, 약 1700매가 넘는 선거인명부 대조전표 등을 공개하며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조직적 행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씨 측은 이날 역시 물품 입수 경위에 대해선 말을 아꼈고 고발장에는 공익제보자로부터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씨와 전씨 측 변호사 등은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송파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500명의 시위 참가자가 집결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8분 기준 올림픽공원 실시간 유동 인구는 약 1만~1만2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4.4%로 가장 많았다.
다만 평일인 탓에 집회 규모는 주말보다 줄어든 모습이었다. 전날 현장에서 다수 보였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평일인 이날도 시위 참가자들은 "당일투표 수개표",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든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집회장 곳곳에는 '부정선거', '재선거' 관련 피켓 외에도 '한미공조 수사', '멸공',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이 등장했다.
현장에서는 사전투표 폐지와 수개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는 '3000만 서명'을 목표로 한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었다.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15건을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위 관련 불법행위 수사 상황에 대해 "언론인 폭행,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에 대한 검문검색, 경찰관 모욕, 참가자 간 폭행·촬영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며 "15건 정도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에 대한 소지품 검문검색 사건에 대해서는 다중의 위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일반 강요 혐의가 아닌 특수 강요를 적용했다.
박 청장은 "10년 이하 징역이 가능하다"며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 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언론인 폭행,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 관련 사건에 대해 각 사건당 3명씩, 모두 6명을 적극 가담자로 보고 특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경찰관 모욕 사건 3건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폐기했다고 주장한 선거 관련 물품을 추가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투표용지 보관상자 1개를 공개한 바 있다.
전씨는 이날 투표용지 보관상자 2개와 기표 용구, 약 1700매가 넘는 선거인명부 대조전표 등을 공개하며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조직적 행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씨 측은 이날 역시 물품 입수 경위에 대해선 말을 아꼈고 고발장에는 공익제보자로부터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씨와 전씨 측 변호사 등은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송파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