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준희. (사진=MBN)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459_web.jpg?rnd=20260624090002)
[서울=뉴시스] 고준희. (사진=MBN) 2026.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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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준희가 인생 첫 맞선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 4회에서는 고준희의 첫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정보회사 주선 맞선에 나섰다. 고준희의 부모는 딸의 만류에도 몰래 맞선 현장을 지켜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맞선 상대는 펀드매니저였다. 낯가림이 심한 고준희가 쉽게 말을 잇지 못하자 상대가 질문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고준희는 상대의 직업이 펀드매니저라는 말을 듣고 "제가 자산이 많이 없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상대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맞선을 마친 고준희는 "말도 많이 해주고 어색함을 풀어주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웠다. 하지만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맞선 상대는 회사원이었다. 그는 긴장한 듯 고준희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하며 "진심이라 더 떨린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오래전부터 고준희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매칭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도 자랑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고준희는 날아다니는 벌레를 손으로 잡는 털털한 모습도 보였다.
두 번째 맞선 상대는 "제가 음식을 봐야 하는데 얼굴을 보느라 못 보겠다" "매체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뵈니 더 좋은 분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가 고준희보다 띠동갑 어린 나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와 부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는 "20대 중반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며 진지한 결혼관을 밝혔다.
그는 과거 고준희가 부모님과 바다에서 고래를 보고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던 영상을 기억해 직접 만든 키링을 선물했다.
방송 말미에는 "기회가 되면 또 뵐 수 있을까요?"라며 애프터를 신청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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