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32강' 불발된 홍명보호…생존 시 시애틀서 벨기에 상대(종합)[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7 15:24:15

한국, 32강 오르면 G조 1위 벨기에 만나

[시애틀=AP/뉴시스]미국 시애틀 스타디움. 2026.06.19.
[시애틀=AP/뉴시스]미국 시애틀 스타디움. 2026.06.19.

[과달라하라(멕시코)·서울=뉴시스] 안경남 김진엽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만약 극적으로 생존하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벨기에를 만난다.

27일(한국 시간) 진행된 조별리그 결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희망이었던 이라크가 I조에서 세네갈에 0-5 대패를 당했지만,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었다.

이에 우루과이는 H조 3위(승점 2)를 기록했지만, 승점이 홍명보호(승점 3·득실 차 -1)보다 낮아졌다.

이에 한국 밑에는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가 자리하게 됐다.

향후 일정에서 두 팀만 더 홍명보호보다 승점이나 득실 차가 부족해지면 되는 상황을 맞았다.

48개국이 참가한 북중미 월드컵은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갔다면, 교민 수가 상당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갈 수 있었으나 이제는 다른 도시를 바라봐야 한다.

홍명보호가 만약 32강에 오르면 시애틀에서 토너먼트를 치른다.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6.25. photo1006@newsis.com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A조 3위인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규정에 따라 시애틀 또는 보스턴에서 경기해야 했다.

그런데 D조 3위로 32강이 확정된 파라과이가 보스턴으로 향하면서 한국은 시애틀로 낙점됐다.

파라과이는 보스턴에서 E조 1위 독일과 32강전을 치른다.

이에 한국은 3차전 전 G조 1위였던 이집트와 만날 거란 기대가 따랐다.

[시애틀=AP/뉴시스]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의 라민 레자에이안. 2026.06.26.
[시애틀=AP/뉴시스]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의 라민 레자에이안. 2026.06.26.

그러나 G조에서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가 이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이집트는 G조 2위를 기록했고, 이란은 승점 3의 득실 차 0을 기록하면서 한국보다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조 3위 경쟁 중 8위까지 밀려나면서 벼랑 끝에 서게 됐다.

이집트가 이란과 승패를 가리지 못한 사이, 벨기에가 뉴질랜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집트와 벨기에는 1승2무로 승점 5가 동일하지만, 득실 차에서 희비가 갈렸다.

최종전에서 크게 승리한 벨기에가 G조 1위로 올라섰고, 만약 한국이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한다면 7월2일 오전 5시 벨기에를 만나게 되는 대진이 만들어졌다.

홍명보호가 벨기에를 상대하기 위해선, 오는 28일 진행되는 J조, K조, L조에서 유리한 결과가 나오길 빌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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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32강' 불발된 홍명보호…생존 시 시애틀서 벨기에 상대(종합)[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7 15:24: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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