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튀르키예로 출국…닷새 간 나토·몽골 순방

기사등록 2026/07/07 0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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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 9~11일 몽골 국빈방문

李 "G7 이어 나토에서 세계 평화·안보 위한 韓 역할 넓힐 것"

[성남=뉴시스] 조성봉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7.07. suncho21@newsis.com
[성남=뉴시스] 조성봉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7~8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9~11일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닷새 간의 해외순방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2026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을,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착용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 대사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이날 공항 출국행사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공항 내부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웃으며 "어색하다"고 말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나토에서 주관하는 방산포럼에 참석해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 기반'을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8일에는 주요 방산 수요국들과 연달아 양자회담을 하며 K-방산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출국 직전 X(옛 트위터)에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와 안보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됐다"며 "지난달 G7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나토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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