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었다" 포항 37.8도 전국 최고, 대구·경북 내일도 37도

기사등록 2026/07/22 18:22:0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포항 기계·경주 황성 전국 최고기온 1·2위

23일까지 비에도 무더위 지속…낮 최고 37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1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불곰이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얼음 간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1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불곰이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얼음 간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경북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항의 낮 기온이 37.8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포항 기계 37.8도, 경주 황성 37.4도, 경주 외동 37.2도, 경주시와 포항 37도 등이다.

포항 기계는 이날 전국 관측지점 가운데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경주 황성이 뒤를 이으면서 전국 최고기온 1·2위가 모두 경북에서 나왔다.

그 밖에 대구 신암과 포항 오천은 36.5도, 대구 북구 36.2도, 김천 36.1도, 경산과 울진 소곡 36도, 영천 신녕과 영덕 35.7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대표 관측지점인 효목동도 35.6도까지 올랐다.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청도와 문경, 영주, 김천 남부, 안동 북부, 영양 산지, 봉화 평지, 울진 산지, 경주 서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 주의보도 내려져 밤사이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 속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3일에는 경북 중·북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날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중·북부 5~40㎜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는 이날 5~20㎜의 비가 내리겠다. 23일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별 강수량 차이도 클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다. 24일 아침 최저기온 22~25도, 낮 최고기온 29~37도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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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었다" 포항 37.8도 전국 최고, 대구·경북 내일도 37도

기사등록 2026/07/22 18:2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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