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현대차 하반기 야심작 '디 올 뉴 아반떼'…"중형차급 크기에 안전·연비도 향상"

기사등록 2026/07/29 16:00:00

최종수정 2026/07/29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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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개최

과거 국내 중형차 수준으로 차체 키워

1.6 가솔린 모델 단종…"배기 규제 대응"

현대차 최초로 'P단 긴급 제동' 기능 적용

하이브리드 효율 강화…"연비 10%↑ 기대"

차체 강성·흡음 강화…안전·정숙성 확보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현대차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2026.07.2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현대차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디 올 뉴 아반떼를 글로벌 탑티어 모델로 탄생시키기 위해 디자인부터 안전, NVH(소음·진동 저감 기술), 파워트레인까지 전 연구소가 하나 돼 노력했습니다."

현대차가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아반떼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새로운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

현대차 연구원들이 가장 강조한 디 올 뉴 아반떼의 변화점은 과거 중형차 급으로 커진 차체와 안전 기술이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전장 4765㎜, 전폭 1855㎜, 전고 1425㎜로 기존 대비 각각 55㎜, 30㎜, 5㎜씩 커졌다. 휠베이스 길이 역시 7세대 아반떼 대비 30㎜ 키웠다.

이는 과거 현대차에서 출시한 'EF소나타'(전장 4745㎜·전폭 1820㎜·전고 1420㎜)보다 크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황세영 현대차 MSV프로젝트 1팀 책임연구원은 "디 올 뉴 아반떼의 차체 제원은 과거 국내 시장의 중형차 수준까지 커졌다"며 "실내 공간도 한층 여유롭게 확보했으며, 2열 공간은 헤드룸·숄더룸·레그룸 전반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디 올 뉴 아반떼' 모습. 2026.07.2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디 올 뉴 아반떼' 모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 제동'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가속 상황에서 직관적인 버튼 조작을 통해 차량을 감속·정차 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의 P 버튼을 누르는 동안 구동력을 제한하고 네 바퀴에 유압 제동을 가해 차량을 감속·정차시키는 기능이다.

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도 기본 적용해 정차 후 출발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하게 밟는 경우, 구동력을 제한하고 차량을 제동해 사고 발생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디 올 뉴 아반떼' 실내 모습. 2026.07.2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디 올 뉴 아반떼' 실내 모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파워트레인도 변화를 줬다.

디 올 뉴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0 ▲스마트 스트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7세대 아반떼에 탑재됐던 가솔린 1.6 엔진은 단종된다.

황 연구원은 "1.6 가솔린 단종은 한층 커진 차체에 걸맞은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배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진행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에 '디 올 뉴 아반떼'의 차체가 전시돼 있다. 분홍색 부분이 초고강력장이 적용된 부분이다. 2026.07.2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진행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행사에 '디 올 뉴 아반떼'의 차체가 전시돼 있다. 분홍색 부분이 초고강력장이 적용된 부분이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차량 충돌 시 에너지 분산을 위해 전면 범퍼 구조를 일부 변경했으며, 패널의 두께 및 강도를 보강해 승객 탑승부의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

양유찬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실장은 "아반떼는 오랜 시간 대중차의 기준을 끌어올려 온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이라며 "디 올 뉴 아반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 강점인 디자인과 실용성, 효율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능 개선과 첨단 디지털 사양 적용을 통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와 기술 경험까지 전달하는 글로벌 탑티어 모델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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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현대차 하반기 야심작 '디 올 뉴 아반떼'…"중형차급 크기에 안전·연비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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