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21380331_web.jpg?rnd=2026072815593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8원 내린 1446.7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2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32로 전날(101.42)보다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추가 공습을 자제하며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휴전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위험 회피 심리가 줄며 달러도 약세로 방향을 전환한 흐름이다. 월말 수출업체 중심의 달러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며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 우위 상태가 이어지면 환율은 추가 하락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 해외 주식 투자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는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입업체는 꾸준한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고, 개인 중심 거주자 해외 주식 투자 재개 움직임도 환전 수요를 자극해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변수"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8~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8%, 9%, 10%, 12%까지 (성장)될 수 있다. 그게 마땅한 수준"이라며 "우리는 3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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