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문체위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
![[서울=뉴시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598_web.jpg?rnd=20260730183328)
[서울=뉴시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이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결과에 불복해 낸 항소 취하에 말을 아꼈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이 오간 가운데, 이 직무대행에게도 질문이 나왔다.
문체부가 지난 2024년 11월 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전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는데, 축구협회는 항소한 상태다.
징계 당사자였던 정 전 회장이 사퇴했지만, 축구협회는 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있다.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이라도 축구협회의 부실 문제를 인정하고, 항소를 취하하고 국민을 앞에 쇄신의 의지를 보일 생각은 없나"고 묻자, 이 직무대행은 "'네, 아니요'라고 답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대행이면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릴 수 있나"라고 되묻자 "솔직히 가능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직무대행은 "이사회에서 일단은 2심까지는 한 번 진행해 보고, 2심 판단에 대해 정확하게 내리면 그때 겸허히 수용하고 진행하겠다고 의결했다"며 "그다음은 다음 집행부의 역할에 의해서 진행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7.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686_web.jpg?rnd=20260730114018)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되돌아가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런데 왜 그런 고집을 피우나"고 묻자, 이 직무대행은 "고집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결정이 있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결정이 있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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