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불볕더위…충북 전역 폭염특보 해제

기사등록 2026/08/10 17:27:43

최종수정 2026/08/10 1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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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128명·가축폐사 4만여 마리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연일 이어진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보은, 괴산, 옥천, 영동, 제천, 단양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어 오후 4시를 기해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증평의 폭염주의보도 해제하면서 도내 전역의 폭염특보가 모두 풀렸다.

열대야주의보도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날 도내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은 제천 32.4도, 충주 32도, 청주 31.6도, 괴산 31.2도, 진천 31.1도, 음성 31도, 단양 30.8도, 옥천 30.5도, 증평 30.4도, 영동 30.1도, 보은 28.8도 등을 기록했다.

도가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 수는 총 128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94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 20명, 열경련 6명, 열실신 4명, 기타 4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3명, 괴산 15명, 제천 14명, 옥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10명, 영동 10명, 진천 6명, 보은 4명, 단양 3명이다.

가축은 닭 3만8161마리, 오리 1595마리, 돼지 927마리 등 4만683마리가 폐사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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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불볕더위…충북 전역 폭염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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