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미사용 학교용지·폐교 등 활용
강서 공항고·수원 수오고·권선2중·용인 흥이중 4곳
강남 LH 서울지역본부에 250호…교육여건 양호
LX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도 공공주택 200호 추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3.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21397915_web.jpg?rnd=2026081312000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교 설립 필요성이 낮아진 미사용 학교용지와 폐교 등을 활용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주택 1만9000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2022년 이후 계속된 주택 공급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6~2030년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를 담은 '9·7 대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호+α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학교용지와 폐교 등을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해 3000호+α 규모의 선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1차 선도사업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공항고와 경기 수원 수오고, 권선2중, 용인 흥이중 등 4곳이다. 장기간 방치됐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학교용지를 활용해 1438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서울 강서구 공항고 부지에는 공공주택 270호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2019년 김포공항 인근에 있던 공항고가 마곡으로 이전한 뒤 남은 학교용지다. 정부는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항고 부지는 김포공항역과 개화산역 등 교통시설이 가깝고 개화산과도 인접해 주거 여건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개발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약 4000㎡ 규모의 학생 실내체육관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수오고 부지에는 공공주택 497호가 공급된다. 이 부지는 2006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뒤 LH 주택전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권선2중 부지에는 공공주택 276호가 들어선다. 2004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이후 사용되지 않고 있는 부지다. 수인분당선 매탄권선역과 수원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이곳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을 위한 청년층 특화주택을 공급하고 체육시설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2022년 이후 계속된 주택 공급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6~2030년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를 담은 '9·7 대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수도권에 23만호+α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학교용지와 폐교 등을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해 3000호+α 규모의 선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1차 선도사업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공항고와 경기 수원 수오고, 권선2중, 용인 흥이중 등 4곳이다. 장기간 방치됐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학교용지를 활용해 1438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서울 강서구 공항고 부지에는 공공주택 270호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2019년 김포공항 인근에 있던 공항고가 마곡으로 이전한 뒤 남은 학교용지다. 정부는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항고 부지는 김포공항역과 개화산역 등 교통시설이 가깝고 개화산과도 인접해 주거 여건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개발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약 4000㎡ 규모의 학생 실내체육관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수오고 부지에는 공공주택 497호가 공급된다. 이 부지는 2006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뒤 LH 주택전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권선2중 부지에는 공공주택 276호가 들어선다. 2004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이후 사용되지 않고 있는 부지다. 수인분당선 매탄권선역과 수원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이곳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을 위한 청년층 특화주택을 공급하고 체육시설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346_web.jpg?rnd=20260813095946)
[서울=뉴시스]
경기 용인시 흥이중 부지에는 공공주택 395호가 공급된다. 2004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이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로, 2029년 착공할 예정이다.
흥이중 부지는 용인흥덕지구 내에 있으며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곳이다. 교육·쇼핑·공원 등 생활시설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노후 공공청사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도심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는 공공주택 250호가 들어선다.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데다 인근에 학동초등학교가 있어 교통과 교육 여건을 갖춘 곳이다.
정부는 공공주택과 함께 공동육아시설과 어린이도서관 등 육아 관련 시설을 조성해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구상을 시작해 2028년 설계를 거쳐 2030년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수원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에도 공공주택 200호가 들어선다.
정부는 기존 LX 지역본부 건물을 철거한 뒤 공공주택과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수원시청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업무용 청사를 '공공청사+공공주택+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도심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청년층을 위한 주거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30년 주택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흥이중 부지는 용인흥덕지구 내에 있으며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곳이다. 교육·쇼핑·공원 등 생활시설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노후 공공청사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도심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는 공공주택 250호가 들어선다.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데다 인근에 학동초등학교가 있어 교통과 교육 여건을 갖춘 곳이다.
정부는 공공주택과 함께 공동육아시설과 어린이도서관 등 육아 관련 시설을 조성해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구상을 시작해 2028년 설계를 거쳐 2030년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수원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에도 공공주택 200호가 들어선다.
정부는 기존 LX 지역본부 건물을 철거한 뒤 공공주택과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수원시청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업무용 청사를 '공공청사+공공주택+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도심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청년층을 위한 주거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30년 주택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