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광화문서 출근 인사…부동산TF 공약 걸고 익선동서 마무리
정청래, 지역구 마포 출근 인사…金겨냥 "부동산 공급 위해 뭐했나"
송영길, 鄭 향해 '붕어 IQ' 강공…국회서 "부동산 공급으로 해결" 공약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민생입법 방해, 5.18 역사 왜곡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1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21398276_web.jpg?rnd=2026081314241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민생입법 방해, 5.18 역사 왜곡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13일 당대표 후보들이 이번 주말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당권주자들은 특히 표심을 가를 의제로 급부상한 부동산 이슈에 대한 공약을 내놓는 한편 이를 고리로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연신내역 출구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X(엑스·구 트위터)에서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오늘 출근인사 기사 수가 '언론이 모두 김민석 편이라는' 주장과 달리 정 10 : 김 7 이라니, 총리실 앞 피케팅했다고 설마 관권선거 시비는 없겠지요"라고 물었다.
김민석 후보는 중앙일보 유튜브 '불편한 여의도'에서 자신을 향한 정 후보의 레버리지 ETF 책임 공세에 관해 "여당이라는 것은 당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다 관여가 된다"며 "갑자기 이 사람 하나 단두대 올려서 처리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사실과도 맞지 않고 너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방위적인 공급 총력전 선포에 걸맞은 인허가 절차 단축과 규제 혁파를 위해 당과 국회도 신속하게 입법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당대표가 된다면, 당대표 직속으로 가칭 '부동산 공급드라이브 제도개혁 TF를 구성하고 입법 속도전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화문역 퇴근 인사를 진행한 뒤 종로구 광장시장과 익선동 일대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근 인사를 첫 일정으로 잡았다. 그는 출근인사를 마치고 페이스북에서 "마포구 상암동 DMC역에서 출근을 서두르는 시민들과 악수도 하고 셀카도 찍고 눈 인사도 하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다가와서 '꼭 돼라'고 응원하시는 시민들이 많았고 손 흔들며 씽긋 웃으며 표정으로 지지의사를 표한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이후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지난 1년간 부동산 공급을 위해 뭘 했다는 것인지 참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
이어 "국무총리까지 하신 분이 LH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엉뚱한 부처 간 이견을 운운하시는데, 부처 간 뭔 이견이 있는지 말씀하시고 그런 이견이 있었다면 얼른 조정했어야 한다"고 했다.
송영길 후보와의 신경전도 계속됐다. 송 후보가 자신을 향해 "붕어 IQ"라고 말한 것을 두고 "지난번에는 '역적, 목 잘라야'라는 극언을 서슴치 않더니 이제 붕어 아이큐까지, 이거 너무 심하지 않느냐"며 "김민석이 시켰나, 아니면 송영길의 독특한 인간성인가"라고 물었다.
정 후보는 오후 8시30분 친청(親정청래)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와 유튜브 라이브 출연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권주자들은 특히 표심을 가를 의제로 급부상한 부동산 이슈에 대한 공약을 내놓는 한편 이를 고리로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연신내역 출구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X(엑스·구 트위터)에서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오늘 출근인사 기사 수가 '언론이 모두 김민석 편이라는' 주장과 달리 정 10 : 김 7 이라니, 총리실 앞 피케팅했다고 설마 관권선거 시비는 없겠지요"라고 물었다.
김민석 후보는 중앙일보 유튜브 '불편한 여의도'에서 자신을 향한 정 후보의 레버리지 ETF 책임 공세에 관해 "여당이라는 것은 당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다 관여가 된다"며 "갑자기 이 사람 하나 단두대 올려서 처리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사실과도 맞지 않고 너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방위적인 공급 총력전 선포에 걸맞은 인허가 절차 단축과 규제 혁파를 위해 당과 국회도 신속하게 입법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당대표가 된다면, 당대표 직속으로 가칭 '부동산 공급드라이브 제도개혁 TF를 구성하고 입법 속도전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화문역 퇴근 인사를 진행한 뒤 종로구 광장시장과 익선동 일대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근 인사를 첫 일정으로 잡았다. 그는 출근인사를 마치고 페이스북에서 "마포구 상암동 DMC역에서 출근을 서두르는 시민들과 악수도 하고 셀카도 찍고 눈 인사도 하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다가와서 '꼭 돼라'고 응원하시는 시민들이 많았고 손 흔들며 씽긋 웃으며 표정으로 지지의사를 표한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이후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지난 1년간 부동산 공급을 위해 뭘 했다는 것인지 참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
이어 "국무총리까지 하신 분이 LH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엉뚱한 부처 간 이견을 운운하시는데, 부처 간 뭔 이견이 있는지 말씀하시고 그런 이견이 있었다면 얼른 조정했어야 한다"고 했다.
송영길 후보와의 신경전도 계속됐다. 송 후보가 자신을 향해 "붕어 IQ"라고 말한 것을 두고 "지난번에는 '역적, 목 잘라야'라는 극언을 서슴치 않더니 이제 붕어 아이큐까지, 이거 너무 심하지 않느냐"며 "김민석이 시켰나, 아니면 송영길의 독특한 인간성인가"라고 물었다.
정 후보는 오후 8시30분 친청(親정청래)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와 유튜브 라이브 출연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6.08.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6656_web.jpg?rnd=2026081214315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송 후보는 이날 오전 4개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정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CBS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 당정청이 합의해 이긴 것으로 정리했다고 (하는데)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이전에는) 당정청이라고 분명히 (주장)해 놓고 이번에는 당청 간에 했다고 '정'을 뺐다. 그건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어 "영상이 박제가 돼 있는데 뻔한 거짓말을 왜 하나"라며 "붕어 아이큐도 아니고"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의 인식에 정면으로 반대하면서 어떻게 이재명 정부를 지키겠다고 나서는가"라며 "(정 후보는) 논리적으로 해명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거짓말을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며 "이전에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를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은 세금이 아니라 공급으로 풀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부동산 규제를 개혁하겠다. 지금의 복잡하고 알아먹기 힘든 각종 부동산 규제를 단순화하겠다"며 "(국민은) 수십 년 동안 규제에 쌓여 있어서 국민들이 우리 동네 어떤 규제가 있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 필요한 과제이지만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생애 최초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LTV와 DTI 대출 한도가 완화되도록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권주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입법 방해·5·18 역사 왜곡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