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 직장인이 편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04.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10/NISI20230410_0001238334_web.jpg?rnd=20230410144048)
[서울=뉴시스]한 직장인이 편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편두통은 단순히 머리가 심하게 아픈 질환이 아니라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 빛과 소리 등에 대한 민감성까지 동반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이 사람마다 달라 일반적인 두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 랭곤헬스의 미아 미넨 박사가 설명한 편두통에 대한 주요 오해와 대처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오해는 통증이 극심해야만 편두통이라는 생각이다. 편두통은 반드시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 비교적 가볍더라도 이를 단순한 두통이라고 치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모든 편두통에 전조가 나타난다는 생각이다. 전조는 발작 전이나 발작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신경학적 증상으로, 시각이나 감각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의 약 3분의 2는 전조를 경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는 편두통을 부비동성 두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다. 편두통이 얼굴 주변 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 눈물, 얼굴 통증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지만 실제 원인은 편두통일 수 있다.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등이 꼽혔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증가와 감소는 모두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의 변화 역시 편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편두통 치료는 발작이 시작됐을 때 증상을 멈추는 급성 치료와 발작 빈도를 낮추는 예방 치료로 나뉜다. 일부 환자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처방약으로는 트립탄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이완 기법 등이 활용될 수 있으며 요가 같은 심신 접근법이나 규칙적인 운동도 일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미넨 박사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